984미터라고 하기도 하고 987미터라고도 하는 성인봉에 오른다. 원시림 속의 그늘을 흙길을 밟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물병 하나 들고 오르는 길가엔 마가목이 무성하고 참고비가 군락을 이룬다.
마가목이 사랑하는 듯한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인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조금 대나무 숲을 지나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와 숲은 안개가 덮었다 사라졌다 장관을 연출한다.
다시 성인봉에 오를 수 있을까. 아내와 인증샷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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